본문 바로가기

(P)REVIEW&PHOTO

FL2000DX USB3.0 to VGA 사용기

안녕하세요. 미니_입니다. 제가 구형 LCD 모니터를 가지고 있어서 노트북에다가 이 모니터를 붙혀 쓰는데, 최근에 모니터 하나를 더 영입하게 되었어요. 영입한 모니터는 가지고 있던거 보다 더 크고 신형이여서 이건 게임용으로나 쓰고, 평상시 작업할때는 그대로 구형 모니터를 붙혀 쓸려 했는데요.


문제가,, 구형 모니터를 쓰기 위해서는 D-SUB(흔히 말하는 RGB)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나, 노트북에는 D-SUB단자가 없어 HDMI to VGA 어뎁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니터는 DVI를 지원하기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케이블로 노트북에서 사용 할 수 있어서,,, 고민하다가 USB 그래픽 어뎁터 라는 제품들을 찾게 되었는데요.

국내 유통 제품들은 솔직히 너무 비싸,, 해외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고, FL2000DX라는 USB3.0 to VGA 어뎁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따로 스튜디오가 없다보니 대충 노트북 위에서 찍었는데, 흔히 볼 수 있는 HDMI to VGA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냥 USB로 입력받아 그래픽 처리를 해 출력 하는 장비고, 내부는 USB 업스트림을 처리하는 USB 컨트룰러, USB컨트룰러와 그래픽 엔진을 구동하기 위한 펌웨어가 담긴 롬, 데이터를 받아 그래픽 연산을 하는 그래픽 엔진, D-SUB 출력을 위한 아날로그 변환장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제품과 다른점은 USB3.0으로 최대 1920*1080 60Hz 출력을 지원합니다. 또 장치안에 미디어드라이브가 있고 그 안에 드라이버 셋업 프로그램이 들어 있어, 따로 드라이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특정 장비를 사용하면 아날로그 출력이 아닌, 그래픽 엔진에서 나오는 24bit 디지털 신호 출력도 지원합니다.(사실 일반적으로 쓰이지 않으니 기억 안하셔도 됩니다.)






제품을 꼽으면 바로 로컬 디스크가 잡히고 그 안에 드라이버 파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즉 따로 드라이버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구요. 설치 프로그램은 한글을 지원합니다. 드라이버 설치가 되면 이 로컬 디스크는 연결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안에 들어 있는 드라이버 버전이 오래된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Windows 8.1 이상을 사용할 경우 공식 사이트에서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하는것을 추천하고, Windows 7 이거나 그 이하 버전의 윈도우라면 미디어 안에 있는 드라이버를 사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이유는,,,






저는 무한 부팅 실패, 블루스크린 크리를 당했거든요(...)


Windows 10 인사이더 프리뷰 10162 빌드기 때문에 운영체제가 안정화 되지 않은 것도 있고, 아직 정식 출시하지 않아 드라이버 지원이 미비한건 사실이나, 사실상 Windows 8.1과 시스템의 기본은 거히 같은 Windows 10에서 구형 드라이버를 설치하였더니 문제가 발생한건,,, 아무래도 완벽한 드라이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Windows 7에서는 최신 드라이버 설치시 출력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떨림이 있더라구요. 내장된 미디어의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정상작동하는것을 보아, 위에 얘기한 것과 같이 드라이버를 가려 설치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멀티 GPU 시스템(옵티머스 그래픽과 같은...)을 사용하는 노트북등의 환경에서는 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추가로 설치된 그래픽 장치에서 오류가 발생해 작동하지 않더라구요.




결국은 사용 안하고 방치중입니다. 어쩔 수 없죠 뭐 ㅜㅜ;;;



'(P)REVIEW&PHO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ndows 7과 Windows 10 비교  (0) 2015.07.10
ipTIME NAS-1 분해기  (0) 2015.07.01
ipTIME NAS-1 사용기  (0) 2015.06.29
ipTIME NAS-1 개봉기  (0) 2015.06.27
읭읭이 쿠션 사용기  (0)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