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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PHOTO

합리적인 표준 노트북 hp Pavilion 14 n266tx:②소개합니다

소개합니다

hp Pavilion 14 n266txhp에서 개인을 타킷으로 내 놓은 노트북 라인업의 일반형 14“ 제품이며, 해당 시리즈 중 가장 고성능의 모델이예요. 기본 하드웨어 스팩은 인텔 하스웰 i7 U 프로세서(i7-4500U)4GB 시스템 메모리, 엔비디아 GeForce 840M 그래픽에 2GB 그래픽 메모리를 탑재하였습니다. 무개는 2KG대14인치 1366*768 해상도의 LCD(TN패널)를 사용하고 있으며, ODD가 기본 스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 세대 제품 중 가장 표준 노트북이라고 불릴 만 하네요.

 

아무래도 개인 사용자를 타킷으로 한 제품 라인업이다보니 괜찮은 성능에 가격대가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는데요. 위의 사양의 가격은 제가 구입 할 당시 631,000원이었습니다. 지금은 좀 더 내렸네요. 실제로 현재까지 어느정도 게이밍이 가능한(여기서 기준은 최소 지포스 840M) 제품을 찾다보면 이 제품이 가장 저렴한 라인업에 속해 있어요.

 

또한 제품 광고 이미지로 보이는 n266tx는 같은 컨셉의 다른 제품들보다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하고 있어 보여서 제 마음에 혹 했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실 제품 출시일은 1년이나 지났지만, 1년 동안 경쟁 제품이 많이 나오지 않았고, 준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아직도 약간의 인기가 있더라구요.

 

다나와 스크린샷

 

 

덮개가 닫겨 있을 때

는 베이스가 일단 은색이예요. 최근에 전자기기에 밝은 색상을 쓰는 것이 유행이 되버려서 너도나도 다 밝은 색의 디자인을 하지만, 아무래도 잘못된 디자인은 자칫 지루하게 할 수 있죠. Pavilion 14 시리즈는 은색에 도트문양으로 지루함을 없애서 깔끔하면서도 지루하지 않도록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상판의 입체적으로 크롬도금된 hp 로고는 언제나 지루하게 할 수 있어 아쉬운 부분이예요. 최근 다른 회사의 제품들처럼 모서리나 측면쪽에 은은한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로고를 처리했으면 훨씬 더 이뻐 보였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물론 디자인은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기 마련이라 이렇다. 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 아무래도 조금 진부하다고 느껴지는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어떻게 보나 칭찬할 만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측면이예요.

 

 

 

 

왼쪽에는 순서대로 전원 인가 잭, LAN을 위한 RJ-45, 쿨링을 위한 에어홀,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을 위한 HDMI 포트, USB 3.0포트 2, SD리더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른쪽은 ODDUSB 2.0 포트, 오디오 콤보 잭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건 많은 사람들의 특성에 맞춰 오른손 잡이를 위해 자주 사용하는 포트들을 왼쪽에 몰아 놓은걸로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왼손잡이를 배려하지 않은 것은 또 아니예요. n266tx를 사용하기 위해 최소한의 포트를 사용했다 했을 때 (전원과 USB 3.0 정도만 사용하겠죠?) 전원잭은 왼쪽 포트중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고 USB포트는 상대적으로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가운데 부분은 쿨링을 위한 에어홀이 있다보니 왼손잡이가 마우스를 움직일 위치는 어느정도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덮게를 열어보면

내부는 블랙으로 처리가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외부와는 다른 색으로 구성하는 것이 정돈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내부 하판의 경우 키보드와 터치패드등을 제외하고 외부와 비슷하게 검은색 배경에 도트무늬를 채용해 지루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채적으로 깔끔하게 영역별로 배열되어 있어요

 

이렇게 키보드 영역까지 따로 구분되어 있고 키보드는 그 크기에 맞게 모서리가 둥근 형태의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문제는 그것 때문에 ESC키와 DELETE키가 상당히 작게 만들어져 있고, 화살표키의 상하는 키 하나의 공간에 두 개의 키가 동시에 들어가 있다보니 자칫 잘못 누를 가능성이 커 보여요. 터치패드의 경우 보통 하우징과 독립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은데 하우징과 일체형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진 않은데 버튼의 압력이 강해 쓰기가 불편할 것 같아요.

 

키보드 부분 외에는 전채적으로 단단한 설계가 엿보이는데, 전채적으로 외부 프래임이 제품을 감싸고 있는 형태예요. 덕분에 분해 조립의 난이도가 엄청난데, 다시 말하면 정말 단단하게 느껴지는 만듦세예요.

 

 

 

상판의 가운데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 모서리 부분을 눌렀을 때는 절대 흔들리거나 하지 않고, 제품을 펼쳐 논 상태에서 모서리를 잡고 흔들어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요. 또 힌지의 경우 삐걱거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악력이 강해 원하는 각도대로 잘 변형되며, 최대 각도로 펼쳤을 때에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잘 버티는 모습이 보입니다.

 

본체를 제외하고 다른 구성품은

우선 노트북을 휴대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어뎁터는,,, 굉장히! 가볍습니다. 19.5V3.33A 출력이고, 크기도 상당히 작으며 일반 상황에서 발열은 거히 없는 수준이라 휴대하면서 쓰기에 아주 적절하고, 전원 인가 잭은 원형 형태에 핀이 있는 DC 플러그라 혹시 어뎁터가 고장 났거나 추가 어뎁터가 필요할 때에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겠네요.

 

그리고 베터리의 경우 14.8V258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저전력형 U CPU다 보니 GPU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용시간이 굉장히 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구성품에서 아쉬운건 (쓸때없는)제품의 설명서는 상당히 많이 있으나, 아무리 광디스크메체가 없어지는 추세라도 제품에 ODD가 있으면 당연히 있을 것 같은 드라이버 CD를 제공하지 않는건 아쉬운 부분이예요. 노트북이라는 제품의 특성상 아무래도 데스크탑 PC에 비해 하드웨어 자체의 특성을 많이 타고 PC보다 좀 더 많은 하드웨어와 제품 고유의 하드웨어까지, 간단히 드라이버 설치 하기에는 까다로운 부분이 많은데에도 일일이 다 공식홈페이지에 가서 받는 건 초보자부터해서 중고급자까지 생각보다 귀찮치 않을까 해요.

 

 

 

물론 Windows가 제공되지 않은 노트북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사용자가 Windows를 설치할 것에 대비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